시는 오는 6월까지 특성화고 파견대상자를 선발하고, 전문기관에서 어학교육 수료후 8월께 호주로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대상자에겐 1인당 1400만원 이내의 연수비용이 지원된다. 특성화고 파견학생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TAFE) 등에서 연수를 하고, 호주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과 국제어학연수원 등 호주 교육기관들은 지난 11일 충남기계공고에서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호주 인턴십 및 해외취업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대전과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간에는 앞으로 전문대학생까지도 취업인력 파견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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