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옛 행복도시건설청 건물(세종특별자치시 용포로 160) 1층을 리모델링해 24시간 진료하는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내과팀(심장ㆍ소화기ㆍ호홉기ㆍ내분비ㆍ류마티스ㆍ신장), 외과팀(외과ㆍ정형외과ㆍ신경외과), 소아ㆍ여성팀(소아청소년과ㆍ산부인과), 기타진료팀(피부과ㆍ비뇨기과ㆍ가정의학과)을 운영한다.
충남대병원 교수가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개설과별로 기본의료장비 및 최신의료장비를 설치했으며 본원과의 화상진료를 통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응급환자의 위험인자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진단이후 정밀 진료를 위해 체계적인 후송시스템을 통해 이차적인 문제를 미연해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개원'을 통해 세종시민 및 세종정부청사 공무원들에게 보다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몰론 세종시 의료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2016년 이전까지 5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인 '세종 충남대학교 제2병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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