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모델들이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액면금액 5만원의 기념주화 3만장에 대해 25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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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발행량은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이며,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됐다.
기념주화는 원형으로 무게는 19g, 크기는 33㎜이다. 앞면은 숭례문 복구와 더불어 복원된 성곽을 함께 표현했고, 뒷면은 숭례문 기와 중 약 480여장이 들어가는 수막새 기와의 봉황문양을 시각화해 나타냈다.
판매가격은 개당 5만7000원, 1인당 신청한도는 3개까지 가능하다.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는 오는 25일까지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2000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해 5월 10일 배부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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