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교육감은 1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3월 3째주 주간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간업무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옛 충남도청사 인근 음식점에서 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어 원도심 활성화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서 주재하는 각종 회의 시 옛 충남도청사는 물론 대전도시공사, 대전복지재단, 중구청, 대한적십자사대전충남지사의 여유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기관·부서별 오·만찬 및 개인별 친목 모임시에도 원도심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김 교육감은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는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대전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