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온실가스 저감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저감 최우수 공동주택에 목상동 다사랑 아파트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 덕암마을아파트와 대우새여울아파트가 각각 결정됐다.
이번 우수 저탄소마을로 선정된 6개 단지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각 300만원, 장려 각 100만원의 저탄소감량시설(LED 교체 등)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녹색실천 저탄소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이 온실가스 감량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생활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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