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이날 실ㆍ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주말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2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산불예방 및 해빙기 취약지구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대전상공회의소 등의 충청권지방은행설립추진과 관련 “지역기업에 대한 저리대출 및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 지방은행의 설립취지에 따른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지만, 대형 시중은행이 자회사형태로 지방은행을 설립하는 현실적 방안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염 시장은 오는 13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대전이전과 관련 “종사자 이주 정착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에도 노력하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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