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계룡시를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주민, 공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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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내포시대의 개막에 따른 '새 충남 100년 도약'을 모색하고 도ㆍ시군간 상생협력 및 도민 역량 결집을 위한 것으로 의회 및 기자실 방문, 공무원과의 대화, 기관장과의 대화, 지역리더와의 대화, 현장방문 등 다양한 계층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행정을 펼쳤다.
안 지사는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행정혁신과 주민자치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공무원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기관장과의 대화에서는 계룡시 현안사업인 '행정지원 공공기관 유치', '엄사~노성 간 국도지선 개설', '두마~연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두마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공모', '두계 어르신 체육시설(게이트볼장) 설치' 등 예산 지원 건의에 대해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리더와의 대화에 참석한 각계 각층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의 도정역할과 비전 그리고 3대 혁신과제인 '3농혁신ㆍ행정혁신ㆍ자치분권'을 역설했다.
현장방문에서는 엄사면 유동리에 소재한 2012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미나미를 방문 '화과자'와 '케익 시트' 만드는 것을 체험하고 이어 엄사리 소재 '사랑의 지역아동센터'를 들러 취약계층 자녀 돌봄 및 학습지원 등을 둘러보며 애로사항 청취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룡시 방문을 마무리 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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