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2011년 충남권 유일 창업선도대학,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에 이어 중소기업청 지원 단일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번사업까지 선정, 명실공히 벤처창업 명문대학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4개 권역에 7개 대학을 선정, CEO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호서대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 기술 중심의 신기술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보육센터, 창업벤처과정부, 창업학부를 설립하는 등 창업 관련 사업을 종합 지원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전용공간을 제공하고, 책임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1대1 맞춤형 투자연계 시스템, 국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창업진출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창업교육, 창업 준비, 창업 후 성장까지 창업의 전 단계에 걸친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해 나아갈 방침이며, 세계 명문 벤처창업 선도대학을 목표로 글로벌 CEO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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