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보건소별로 유충구제, 경로당 방역소독, 여름철 방역소독,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 방역소독, 저소득 가정, 구서작업, 월동기 방역소득 등으로 나눠 시기별, 대상별로 이뤄진다.
동남구보건소는 민간위탁업체에 위탁해 3개 권역별로 모기 및 위생해충 다발지역을 파악, 환경에 적합한 방역소독을 추진하기 위한 소독장비 활용도를 높여 위생해충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북구보건소는 4개 권역으로 나눠 정화조, 물웅덩이, 식당가 주변 등 취약지 1000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해빙기소독은 3~4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정화조, 하수구, 지하실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살충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는 4~9월 하천변, 물웅덩이, 축사주변, 폐타이어 적치장 등에 대해 서식지별 약품을 투입하는 소독을 하게 된다.
특히 7~9월에는 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 및 주변취약지 등 분무소독, 경로당 내ㆍ외부 살충소독을, 5~11월은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6월과 9월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노인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오재연 기자 ojy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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