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수영팀은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신명식 감독, 김진수, 길병휘, 정용, 박영호. |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대전선수단 26명은 지난 5~8일 제주도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회에 출전해 금메달 11, 은메달 2,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은 대전체육회 길병휘의 3관왕을 비롯, 대전흥도초 연희윤, 윤현성, 이예찬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에서 남자부로 팀을 새롭게 구성한 대전체육회 수영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전체육회 수영팀은 신명식 감독을 주축으로 김진수, 길병휘, 정용, 박영호로 팀을 재정비해 금 3, 은 1, 동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권상원 전무이사는 “이번 한라배 수영대회를 계기로 대전 수영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 전국체전도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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