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주)모닝엔터컴은 전시·컨벤션사업을 비롯해 프로모션, 문화·체육행사 등을 전담하는 기업으로 스마트 마이스 리더를 표방하며 MICE산업과 IT를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대전에서도 융합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이라는 비전으로 미래에 대한 설레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MICE 기업이 있다.
(주)모닝엔터컴(대표 김수우)이 바로 그곳이다. 서구 변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닝엔터컴은 1996년 창업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MICE업계 대표주자로 스마트 마이스 리더를 표방하며 2009년부터는 MICE산업과 IT를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모닝엔터컴은 일반적인 MICE기획사와는 좀 다르다.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라 불리는 국제회의 기획업은 물론 PEO(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s)로서 전시주최업, 전시장치업, 전시용역업에 일반여행업, 외국인환자유치업, 영상비디오물 제작업, 옥외광고업을 등록하고 실내건축면허를 갖춘 산업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코엑스(COEX)에서 킨텍스(KINTEX), EXCO, DCC대전컨벤션센터까지 전국 10여개 전시장에 지정용역업체로 등록된 업체다.
또 지난 17년간 대전에 본사를 두고 대전컨벤션센터 비즈니스센터, 광주지사, 부산지사를 설립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MICE업계 대표주자며, (사)한국MICE협회 대전충청지회 회장사이기도 하다.
모닝엔터컴은 기획에서 실행까지 MICE 관련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과 디자인 같은 무형의 서비스는 물론, 2007년 금산에 대형창고를 직접 건축하고 기본부스로 주로 사용되는 옥타늄 부스에서 테라, 제로, 웨이브 부스 등 전시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시스템부스, 테이블, 의자, 디스플레이물, TV, 노트북 등 영상기기까지 다양한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통합기획사다.
모닝엔터컴은 그동안 지역 기업으로 전국 규모의 많은 행사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통령이 주빈으로 참석한 기초과학연구원 개원식 및 국제심포지움을 비롯해 6만 중국인 유학생이 함께한 제2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었던 한옥 한식세계화홍보관, 1500여명의 합창단이 가슴을 울렸던 충남도청 이전기념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5000여명의 뷰티&패션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0여점의 창작품을 발표한 2012월드익사이팅패션페어 등 많은 행사를 치러냈다.
이 외에도 전국 100여개 비즈쿨학교의 잔치 2012 비즈쿨 페스티벌, 연구개발특구 통합이전기술 Fair로 200여개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기술이 출품된 2012이노폴리스테크페어, 전국 800여 별정우체국이 함께한 50주년 기념 드림 앤드 하모니 페스티벌, 외에도 제23차 IAEA FEC 환영만찬 및 그린페스티벌,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 겸 전야제, 제1회 코리아 머니 페어까지 중부권 최고 수준의 자격과 실력, 경험을 갖춤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모닝엔터컴은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정부 차원의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대규모 행사를 기획 및 실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우 대표는 “대전은 지리적으로나 인프라 면에서 고부가가치인 지식서비스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대전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뛰어난 MICE의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해외 기업 및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모닝엔터컴은 앞으로도 역량을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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