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그동안 궤도설계를 용역와 계약을 통해 수행해 왔으나 궤도분야 직원 7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를 운영해 과잉시설 없는 합리적 설계를 통해 예산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중앙선 '서원주~남원주간' 직접설계를 통해 약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울산신항 인입철도사업 등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궤도설계 교육을 분기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궤도설계 전용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집중 교육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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