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한반도 긴장 고조에 2000대 초반으로 밀렸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0.81%) 내린 200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34포인트(0.81%) 내린 2004.4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641억원, 기관은 87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1452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의약품, 제조업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고 증권, 금융업, 건설업, 화학도 내렸다.
그러나 통신업은 오름세를 보였고, 기계도 상승 마감했다. 은행, 음식료품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등 291개 종목이 올랐고, 511개 종목은 내렸다. 86개 종목은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544.36)보다 3.06포인트(0.56%) 하락한 541.30에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82.6원)보다 4.5원 상승한 1087.1원에 마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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