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의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 대해서는 31개 제품군, 108개 브랜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으며, 타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적극적인 R&D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타이어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시하는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최상의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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