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행된 면접시험에는 대전ㆍ충남지역 인사 2명, 타지역 인사 11명 등 면접시험 대상자로 확정된 13명 가운데 10명이 응시했고, 3명은 중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접은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조직관리 능력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심사했다.
현재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예당 10주년과 국제적인 행사를 앞둔 만큼 예당이 세계적인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적인 문화예술 경영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2~3명으로 관장 후보를 압축한 뒤 시 인사위원회를 소집, 오는 22일 신임 관장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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