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무 지킴이 발대식이 7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와 시 교육청 한국노인 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간단한 지침교육을 받으며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다. 김상구 기자 |
이날 행사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김신호 교육감, 곽영교 시의회의장, 학교장, 사업 참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294명을 선발, 147개교에 배치해 등ㆍ하굣길 안전지킴이,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주변 유해환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염 시장은 “최근 학교폭력의 집단화ㆍ저연령화가 되고 아동 성폭력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학교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꿈나무 지키기 사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는 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운영실태 점검 등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꿈나무지킴이 사업은 시와 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초등학교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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