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는 4개 지구 189.1㎞에 9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구간(34.6㎞) ▲당진~천안간(43.9㎞) 고속도로는 아산~천안구간(20.9㎞)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평택~부여간(86.3㎞) ▲대산~당진간(24.3㎞) 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이다.
국도 4차로 확·포장은 2015년까지 71개 지구 669.1㎞에 총 8조3515억원 투입할 계획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70개 지구에 5조7583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는 249.5㎞에 40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산~천안 등 4개 지구 25.6㎞(아산~천안 7㎞, 서천IC~판교 4.8㎞, 갈산~해미 12.6㎞, 소정~배방(2) 1.2㎞) 구간은 465억원을 투입, 연내 개통한다.
보령·서천지역 숙원사업인 보령~청양간 국도 36호(12.0㎞)와 국립생태원~동서천IC 간 국도 21호(8.1㎞)구간 도로건설 공사가 착공되고, 천안지역 서북~성거간 국도대체우회도로(4.4㎞)와 도청 진입도로인 덕산~고덕간 국도40호(6.1㎞)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도 착수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국도와 연계한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건설사업은 23개 지구 127.2㎞에 1205억원이 투입된다.
김홍록 도 건설교통항만국장은 “올해 추진사업은 내포신도시, 대규모 산업단지 등 주요시설간 접근성 개선으로 물류와 여객 이동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으로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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