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지킴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
경찰에 따르면 대전 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망 사고가 7명으로 지난해 보다 16.7%가 증가했다. 이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6명이나 됨에 따라, 경찰은 노인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 카드제 실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경찰은 우선 무단횡단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수칙 등 사례 위주의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효자손을 배부했다.
김재선 서장은 “봄철을 맞아 노인들의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각 노인정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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