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8일자로 2012년도회계 지방세 체납결산을 한 결과 체납액 389억원을 징수해 지난해 징수액 370억원 보다 5.1%인 19억원이 증가해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성과는 신설된 세정과의 고액체납 징수팀과 구청과 특별 징수반을 편성하여 특별 징수체제를 갖췄고 4차례에 걸친 중점 정리기간 을 운영하고, 400명 이상이 참여한 합동영치 6회 와 상설 영치기동반 운영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팀장이상 1인5체납자 징수전담제를 시행하고 은행 대여금고 및 체납자의 예금추적 압류등이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 났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월과 2월 연도폐쇄기 중점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본청을 중심으로 구청, 읍ㆍ면ㆍ동과 강도 높은 총력 징수체제를 가동하여 연초 605억원이던 지방세 체납액을 160억원이나 대폭 줄였다.
이 가운데 동남구 고액 체납법인의 10억원과, 장기간 체납으로 있던 서북구의 체납법인 2억원을 포함, 체납액 86억원을 징수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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