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연유공자 개인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모습. |
박근혜 정부들어 대학과 중소기업간의 공동연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김동수)는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에 앞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 기술 및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중소기업의 필요한 인력까지 맞춤형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2연속 중소기업청 주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2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연유공자 개인부문 근정포장 및 교과부 장관 표창, 2010ㆍ2011년 우수 산학협력코디네이터, 2003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운영실적 전국 최우수 등으로 국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기청 주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기관선정은 대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2년연속 선정된 비결은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만의 '산학협력코디네이팅프로그램 운영 및 체계화된 단계별 지원시스템'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찾아 오기 전에 대학이 먼저 중소기업 현장를 찾아가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수요자 중심으로 '과제발굴'에서부터 '사업화유도 및 성과확산'에 이르기까지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전지역 중소기업인 (주)한국에어로의 '300HP급 수윤활식 오일프리 공기압축기'는 한밭대 명태식 교수와 공동연구로 약 27억원의 매출효과, 7명의 고용창출효과 등 가시적인 성과를 배출했다.
또한 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2007년 생산현장 애로기술개발 38건, 공정개선 23건, 특허출원 12건, 개발된 시제품 21건, 연구시설지원 273건, 취업실적 7건 등 모두 848건의 R&D실적은 지난 2011년 1106건으로 증가해 지난 5년동안 3317건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김동수 센터장은 “한밭대의 비전인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실현과 더불어 기업 선도형 산학융합으로 지역산업체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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