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5일 '매끄러운 2, 3선 조율과 공격 시발점 역할까지 한 부산의 키맨'이라는 평가와 함께 박종우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라운드 MVP로 뽑았다.
박종우는 지난 3일 강원을 상대한 부산의 홈 개막전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부산은 2-2로 무승부에 그쳤지만 박종우는 경기 시작 2분만에 터진 임상협의 선제골을 이끈 프리킥에 이어 후반 1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직접 득점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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