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밑 가시는 불합리한 법, 제도, 관행 때문에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통칭한다.
이는 단순 민원성 애로가 아니라 개별기업이 스스로 타개해 나가기 어려운 문제를 뜻한다.
이번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는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손톱 밑 가시들을 접수해 본부와 협력해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전달·건의하고, 그 처리결과를 모니터링해 회신하는 등 상시 손톱 밑 가시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원섭 본부장은 “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천안지부 포함)에서 손톱 밑 가시 관련 상시접수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구자옥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을 비롯해 김일호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영휴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042-864-0901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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