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입체디자인은 DWG, DWF, 3DS, IGES형식으로만 출원이 가능했으나 가격이 저렴하고, 기능이 간편해 학생 등 개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3DM형식으로도 출원이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했다.
그동안 입체디자인출원은 제도도입 첫해인 2010년 791건에서 2011년 1588건, 지난해에는 2345건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2차원의 6면도를 작성하지 않고, 3차원도면만으로 출원이 가능해지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직접 3D출원 건수도 55%로 일반다자인 25%보다 2배이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훈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고객의 환경에 맞춰 다양한 형식의 디자인 작성 파일로도 출원할 수 있도록 기능개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