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2 MBC 연기대상'에서 김재원과 공동MC를 맡았던 손담비는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뷰티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진행을 맡게 됐다.
손담비는 5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 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도전 하기 때문에 불안하지만 즐기면서 하겠다”고 진행자로서 각오를 다졌다.
최근 범람하는 뷰티프로그램과 진행 방식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담비는 “다른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지식도 많고 전문성을 강조하는데 저는 거의 백지상태다. 잘 모르는 입장에서 다가가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는 뷰티, 패션, 몸매 관리는 물론 문화, 여가, 취미 등 2030 여성들을 위한 광범위한 정보를 다루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손담비와 함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 진행자로 나섰다. 진행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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