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토지 공급규모는 공동주택용지 32필지(164만3000㎡), 단독주택용지 644필지(53만9000㎡), 상업업무용지 168필지(37만7000㎡), 공공시설용지 15필지(18만㎡) 등 모두 844필지ㆍ273만9000㎡에 달한다.
세부 공급상황을 보면, 공동주택용지는 이달 중 3생활권 11필지 공급으로 시작된다. 3생활권은 올해 말 국책연구기관, 내년 하반기 세종시청 등이 들어서는 권역이다.
9월께 2-2생활권 11필지와 2-1생활권 10필지 공급으로 마무리된다.
단독주택지는 이번 달 1생활권 및 2-3생활권 획지형 일반공급 384필지로 포문을 연다.
6월에는 1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블록형 일반공급 및 이주자택지 20필지가 공급되고, 12월에는 이주자택지용 획지형 239필지(2-1생활권) 공급을 앞두고 있다.
상업용지는 지난달 1-1생활권 94필지 공급에 이어, 7월에는 1-5생활권 30필지, 9월에는 1-2 및 3-2생활권 내 이주자 생활대책용 44필지가 새주인을 찾는다. 공공시설용지는 4월부터 6월까지 농업 관련 시설 2필지, 변전소 및 환승주차장, 소방서 각 1필지, 초중교 학교용지 10필지로 구분,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 공급규모는 1-1생활권 M10블록 982호와 1-3생활권 M1블록 1623호 등 모두 2605호로 요약된다. M10블록 규모는 74㎡ 612호, 84㎡ 370호, M1블록 규모는 74㎡ 884호, 84㎡ 739호를 각각 분양한다. 1-1생활권은 동일 생활권 내 국제고와 과학고 개교 예정으로 교육 요충지로 손꼽히고, 국도 1호선 인근으로 주변 도시 접근성을 장점으로 두고 있다.
1-3생활권은 서세종IC 및 정부세종청사와 인접성을 바탕으로 교통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토지 관련 사항은 투자유치부(044-860-7992), 주택공급 부문은 판매부(044-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석ㆍ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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