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녹색성장 5개년 중기계획중 1단계 추진계획(2009~2013년)을 마무리하는 올 '녹색성장 탄소저감 선도도시 대전'를 실천하는 4대 전략, 10대 정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나선다.
지난해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운영, 차량 배출가스 감소, 생활권 도시 숲 확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또 자원사랑 나눔 실천과 녹색생활실천 운동 확산 사업 등의 자원재활용 부문에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평가 최우수, 녹색제품 활성화 우수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탄소저감도시, 녹색산업 도시, 녹색시민 도시'건설을 목표로 녹색성장 119개 단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추진할 4대 전략은 ▲기후변화에 대한 선도적 대응 ▲녹색 신성장산업 육성 ▲탄소 저감형 도시ㆍ교통체계 구축 ▲시민주도형 녹색 혁명 등이다.
시는 4일 오후 2시 중구청회의실에서 노병찬 행정부시장, 양지원 KAIST교수, 녹색성장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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