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 12개, 청소년부 24개, 20대부 24개, 여성부 8개 등 총 68개 클럽에서 1000여명의 풋살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유성 스마트풋살장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유소년부에선 JS사커클럽이, 2위는 상지초등학교가, 3위는 김광선축구교실(바셀)과 천안 라이온스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청소년부에선 한림FC(동구모아스포츠클럽)이 우승, JS사커클럽이 2위를, 유성구FC와 제니스(Zenith)가 각각 3위로 입상했다.
20대부에선 ZERO FS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Movement FS가, 3위는 올스타-A와 끝나고 술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여성부에선 중구스카이가 우승했으며, 동구나누미(동구모아스포츠클럽)가 준우승을, 대덕구보라미-A와 유성 이루미가 공동 3위를 했다. 각 부문 1~3위에겐 팀 상장과 메달, 부상을 수여했다.
참가팀수 부문과 경기성적을 합산한 종합시상에선 동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성구가 2위, 서구와 대덕구, 중구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시풋살연합회 김철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유ㆍ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및 젊은 풋살동호인들에게는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김창환 대전시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세환 대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전종구 대전시티즌 사장, 한현택 동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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