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회의원ㆍ도의원 간담회 “내년 지방선거 승리위해 달리자”

필승 결의

새누리당 충남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지난 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과 이인제, 이명수, 성완종, 김태흠 의원 등 충남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대선 승리와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합당 후 충남도의원들간의 화합을 자리로, 참석자들은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준우 도의회 의장은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뜻을 모아 충청권의 민심을 묶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안희정 지사가 이제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우리와 충분히 상의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완종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충청권과 강원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도 이긴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하나로 뭉쳐 모든 후보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도 “내년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냐에 달렸다”며 “새 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을 나누는 입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