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선수는 지난해 9월말 국군체육부대 전역과 동시에 세종시에 입단, 대구 전국체전에서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으며 순창 2차 실업연맹전, 김천 실업연맹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최정상 선수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선수다.
지난 2일 데이비스컵 일본전을 대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강화 훈련을 떠난 조민혁 선수는 “한국선수권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우승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회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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