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무려 11회나 우승을 거머쥔 놀뫼인삼족구단(단장 박범진)은 2일 오전 9시 논산고등학교 운동장서 개최된 제2회 놀뫼인삼배족구대회에서 최고의 팀답게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웅)이 주최하고 논산시족구연합회(회장 정청식)가 주관, 충남도족구연합회와 중도일보 논산지사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김기선 충남족구연합회장, 각 시군 족구연합회장, 임종진 박승용 김진호 논산시의원, 김종민 전 충남부지사,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조에 속한 놀뫼인삼족구단은 예선전서 서울솔밭과 익산부송팀을 각각 2-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8강전서 부모사랑을 4강전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안산상록팀을 상대로 최고의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서 서울챔프족구단을 맞아 놀뫼인삼족구단은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한편, 관내 일반부는 논산족구단이 초등부는 연무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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