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은 무허가 쌍타망어선(40t)으로 지난달 24일 중국 석도진항에서 출항하여, 27일 우리 영해 내측 3.3마일 해상에서 쌍끌이기선저인망 어구 1틀을 투망하여 끄는 방법으로 불법 어업중에 적발됐다.
태안해경은 나포한 무허가 중국어선 1척을 신진도항으로 압송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행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처벌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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