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나오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 후보자는 지난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가지들과 만나 “당분간 LTV 완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DTI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뽑아주신 정부의 약속이기 때문에 공약중심으로 해결하겠다”며 “가계부채는 기업부채와 달리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지 못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국제 정합성에 맞는 금융건정성 ▲금융의 실물 지원강화 ▲금융의 독자발전 ▲따뜻한 금융의 실현이라는 4대 중점 과제도 발표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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