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용지보상 대상 25개 사업 중 울산신항 등 5개 신규사업은 949필지(31만5000)㎡에 389억원을 보상해 내년까지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공사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등 20개 사업에는 1만1560필지(674만1000㎡)에 4197억원을 투입해 전체 물량의 87%까지 매수할 계획이다.
수도권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는 대부분 용지를 매수해 개통일정에 맞춰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철도공단은 “보상일정 등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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