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영업본부와 대전영업본부에 따르면 관내 2011년 및 2012년 특별채용한 특성화고 출신 계약직 금융텔러 10명(각 6명, 4명)에 대해 4일부터 일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정부의 선취업·후진학의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인력의 조기 확보를 위해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선도적 결단을 내렸다.
이들은 금융창구에 배치되어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 향후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발판을 마련했다.
농협은행 충남본부 권용근 경영지원단장은 “이번 고졸 금융텔러가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됨에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에 대한 애사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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