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는 3일 오전 1시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옥타곤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막내 태민이 올해 21살로 멤버 모두 성인이 되어 펼친 특별한 클럽 공연인 만큼 샤이니는 클러버들의 뜨거운 호응에 더욱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히트곡 '루시퍼'로 무대를 연 샤이니는 최근 발표한 3집 타이틀곡 '드림 걸'(Dream Girl)과 '아름다워'를 클럽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리믹스했다. 비트버거 심재원이 스페셜 DJ로 참여해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기도 했다.
클럽 안은 샤이니를 연호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20대 젊은이가 주를 이룬 클러버들은 샤이니 노래를 큰 소리로 따라 부르기도 했다.
11개월 만에 컴백한 샤이니는 다양한 타겟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 각종 음원·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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