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활활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 중의 하나인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영화.
매춘, 원조교제, 노녀의 성생활, 페티시 등 세상의 모든 성(性)에 관한 아이템들을 모티브로 인간의 성적 욕망에 대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 박철수 감독다운 파격적인 발상이 눈에 띈다.
영화는 인터뷰, 단막극, 토론 형식, 힙합가수들의 노래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며 18개의 에피소드를 묶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18개 에피소드로 표현된 박철수 감독만의 특별한 발상과 거침없는 표현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오인혜가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어 다시 한 번 박철수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오인혜는 18개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오광록, 김성민, 이덕화, 임백천 등이 특별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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