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창<사진 오른쪽> 회장이 충남도새마을지도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전영한)가 전국 뉴새마을운동 평가에서 부문별 주요 상을 휩쓸어 화제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가 28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전국 뉴새마을운동 평가 시상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충남도새마을회가 시ㆍ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ㆍ군ㆍ구 부문에서는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창애)가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조직관리, 재정자립,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 및 10대 역점 사업 추진 성과, 시책 과제 달성도, 민관협력, 새마을국민교육 등 7개 분야 60개 단위사업 전수 조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 당진시지회가 200점 만점에 186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특히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새마을운동 전형을 집중 육성해 왔다. 특히 그동안 국내외 마을개발 전문가들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시범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번 전국 새마을운동 평가 결과에 따라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28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3년도 새마을운동중앙회 전국 대의원총회에 앞서 우승기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주시새마을회(회장 김숙현)도 우수 시ㆍ군으로 뽑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실시된 중앙단위 단체별 평가에서도 공주시협의회가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고, 도새마을부녀회는 전국 시도부녀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남녀 새마을지도자 대상은 김성오 금산군 금산읍협의회장과 남계무 서산시 해미면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전영한 도 새마을회장은 “충남도새마을회가 전국 평가대회에서 주요상을 휩쓸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열심히 활동해준 도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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