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부리그 챔피언십 클럽인 왓포드와의 2군 경기 소식을 전했다.
영국 런던의 콜니연습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는 최근 3경기서 결장한 박지성을 비롯해 공격수 제이 보스로이드, 미드필더 션 데리, 주니어 호일렛, 삼바 디아키테, 수비수 네덤 오누오하 등이 출전했다.
이들 모두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렸거나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이들이다. 겨울이적시장에서 QPR의 유니폼을 입은 뒤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수비수 윤석영(23)의 소식은 없었다.
올 시즌 EPL 27경기에서 고작 2승을 챙기는데 그치며 최하위에 놓여 강등 가능성이 높은 QPR은 비록 2군 경기마저 2부리그 클럽에 1-2로 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한편 QPR은 20개 클럽 가운데 유일하게 10점대 승점에 그치고 있는 QPR이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내일 사우샘프턴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