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표 정규진(충남체고)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
이번 대회는 홍성 조양문 광장을 출발해 예산과 아산, 현충사를 거쳐 천안 상록리조트까지 이어지는 109.1㎞(27개 소구간)구간에서 진행됐다.
계룡, 서천, 청양을 제외한 12개 시ㆍ군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27일과 28일 양일간 열전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후 2시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종인 충남육상경기연맹회장, 서용제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이명복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과 선수, 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6시간56분04초로 1위에 올랐고, 예산군(7시간03분48초)ㆍ아산시(7시간08분06초)가 각각 2ㆍ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공주대표로 출전한 정규진(충남체고)이 차지했다.
김종인 충남육상경기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꿈나무발굴의 산실로서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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