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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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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원색의 향연, 힘이 넘치는 굶은 검정 테두리의 명쾌함으로 삶에 대한 행복과 희망, 사랑을 표현하는 로메로 브리토. 세계 최고의 팝 아티스트이자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세상을 밝게 하는 그의 작품전 'LOVE FEVER'가 20일까지 대전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롯데갤러리 대전점 개관 13주년을 기념해 로메로 브리토의 조각, 회화, 판화 등 40여점이 전시돼 사랑의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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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in the 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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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사랑과 행복, 즐거움과 같은 삶에 대한 긍정적 철학으로 별다른 미술사적 조예가 없어도 쉽게 공감할 수 있어 더욱 사랑을 받는다. 1963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는 비비드한 컬러와 모던한 이미지의 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입체주의 양식에서부터 팝아트, 그래피티 등 미술사의 다양한 사조들을 자신만의 밝고 희망적인 언어로 엮어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다. 특히 사랑과 행복, 즐거움과 같은 삶에 대한 긍정적 철학을 담은 작품들로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간 150억원 이상의 작품이 팔리는 이 시대 가장 젊고 성공한 팝아티스트로 꼽힌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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