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박완주ㆍ이장우ㆍ박수현ㆍ김태흠ㆍ양승조ㆍ전해철ㆍ박남춘 의원 등을 만나 지난해 도의 국비확보에 도움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내년 국비 확보전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 건설과 국방대 논산 이전 사업,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 유류피해 특별 해양환경 복원사업 등 내년 도의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들을 설명하며 각별한 지원을 강조했다.
앞서 국회에서 근무중인 충남 출신 공직자들을 만나 고향 발전을 위해 측면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부지사는 28일에는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3조9500억원보다 1200억원(3%) 많은 4조7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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