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생활체육회에 따르면 거점체력관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력 100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ㆍ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 및 상시 체력관리를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거점체력센터는 만 19세에서 64세 이상의 성인 및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체력상태를 측정ㆍ평가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체력측정 항목은 체지방률과 신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는 신체조성과 성인 건강관련체력(근력ㆍ근지구력ㆍ심폐지구력ㆍ유연성) 및 운동관련체력(민첩성ㆍ순발력), 어르신들을 위한 체력측정(근기능ㆍ유연성ㆍ심폐지구력ㆍ보행 및 동적평형성ㆍ협응력) 등이 있다.
거점체력센터 이용은 국민체력 100홈페이지(http://nfa.sports.re.kr/re.kr)와 전화(☎485-7330), 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체력측정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거점체력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 7월 대전시와 시생활체육회가 실시하기로 한 건강증진센터와의 연계운영을 통해 150만 대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체력측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스포츠시스템 선진화와 평생 체육 기틀을 마련해 건강한 대전 시민 100세 시대를 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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