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생활체육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2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생활체육회는 원안에 따라 사무처장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게 됐으며, 이사 수도 60명 이내에서 50명 이내로 변경됐다.
사업부, 관리부, 지원부로 구성된 직제는 관리부를 없애고, 체력증진부를 신설해 운영하도록 했다.
예산은 올해 일반회계 36억2499만9000원, 특별회계 1억9684만원 등 38억2183만9000원이다. 이 예산은 신규 종목 가입 등 동호인활동 지원과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 대회 개최ㆍ참가지원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세계한민족 축전' 개최와 건강증진거점센터 등이다.
시생활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특별시 Exciting 대전!'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도체육회는 이날 임원선임(안)에 따라 새로 인준된 가맹경기단체장에게 인준장을 수여하고, 이정윤 골프협회장 등 10명의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은 일반회계 예산 92억3225만원이 수입돼 91억8657만원을 집행했으며, 체육진흥기금과 퇴직기금도 통과됐다.
도체육회는 올해 제94회 전국체전에서 목표순위를 7위로 정하고 상위권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최두선ㆍ김영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