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전은 팀 컬러인 '자주' 색상과 관련해 홈경기 때 자주색(또는 붉은색) 의상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자주자주 복권'을 선물한다.
관람객들은 '자주자주 복권'을 통해 사인볼, 머플러, 모자, 액세서리 등 구단 상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대전시티즌의 홈경기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경기마다 스탬프도 제공한다.
이 스탬프를 5번 모으면 스타킹을, 10번 모으면 유니폼 하의를, 15번 모으면 유니폼 상의를 준다. 경기장을 15번 찾으면 대전시티즌의 유니폼을 풀 세트로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전과 세종시로 전입해오는 신규 주민들에겐 '축구특별시민'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전입신고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가족 모두에게 홈경기 초청권을 제공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보다 친근한 시민구단으로서 대전시티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주자주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올시즌 계속되는 '자주자주 캠페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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