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26분께 천안시 입장면 시장저수지에서 낚시 중이던 박모(62)씨 등 3명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다. 박씨 등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박씨와 정모(여ㆍ60)씨는 숨졌다. 일행인 이모(53)씨는 중태다.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당진시 신평면 일원에서 패러글라이딩 중이던 박모(40)씨가 갯벌에 추락해 숨졌다.
앞서 23일 오후 6시 58분께 세종시 금남면의 도로 상에서 한모(53)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한씨가 중상을 입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오후 1시 25분께 태안군 만리포 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장모(38)씨 등 관광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또 오전 10시 22분께 예산군 대흥면의 도로 상에서 경운기가 도랑으로 전복돼 윤모(51)씨가 중상을 입었다.
오전 8시 22분께 부여군 양화면의 도로 상에서 크레인이 전도돼 김모(46)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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