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및 종합감사 결과, 의원 변동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전년도 회계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고, 임원 중 결원이 있는 부회장 2인, 상임의원 5인, 감사 1인을 새롭게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대표와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가 선출됐으며, 상임의원에는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회장, 김학재 동아연필(주) 대표, 이대진 (주)로옴코리아 이사, 정상희 삼주외식산업(주) 대표,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가 선정됐다. 또 감사에는 전채구 유성관광개발(주) 대표가 선출됐다.
올해로 창립 81주년을 맞는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다짐하는 등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돕고, 충청권의 주요 현안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종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기업인의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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