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향후 치료 방향이 결정되고 일반 병실 이전 여부가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지난 18일 입원 후 중환자실에서 일주일째 신장 투석과 정맥 주사를 통한 집중적인 수액 치료를 받아왔다. 또 병원 측은 음독한 농약 성분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통해 중독증상을 완화하려 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치료 경과는 가족과 상의 후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성·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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