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국내기업의 신규채용이 감소할 것을 대비, 지난해 보다 8000개 증가한 6만1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3년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의 기본방향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지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중앙정부 및 시ㆍ군 사업의 조정기능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육성 ▲노사협력을 통한 고용유지 강화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구조 확립 ▲비정규직 차별개선 등을 5대 과제로 선정,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고용지표는 지난해보다 취업자 3만명 증가와 고용률 0.1~0.5% 상승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는 올해 청년층 일자리 3529개, 취업 취약계층에 1만 8120개, 사회적ㆍ마을 기업에는 832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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