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유치원생 간식비 지원사업은 시에서 건강한 아동 육성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저소득층 유치원생 간식품목을 우유(일/200ml)로 한정해 9000원(1인당)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우유ㆍ빵ㆍ음료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으며, 지원금액도 1만2000원(1인당)으로 인상했다.
시는 간식비 지원 확대에 따라 2억6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달말까지 대전시교육청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지원사업대상자 ▲우선돌봄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ㆍ(경증)장애수당ㆍ장애아동수당수급자 ▲차상위자활대상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등이다.
신청은 저소득층 유치원생의 보호자가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에 '간식비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간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협력담당관실(☎270-3163) 또는 다음달부터 원아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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