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교 졸업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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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교 졸업의 계절

목원·배재대 21일… 대전·한밭·금강대 22일 학위수여

  • 승인 2013-02-20 18:09
  • 신문게재 2013-02-21 6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지역 대학들이 21일부터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목원대는 21일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목원대 박영태 이사장과 김원배 총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정현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연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380명과 석사 186명, 박사 19명 등 총 1935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최우수 졸업자는 신학과를 졸업하는 박정규(27)씨로 선정됐다.

2006년 설치된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김기수(목원대 강사), 박수진(군산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배숙경(서울노원노인종합복지관 총무부장)씨 등 3명이 '1호 박사'라는 영예를 안는다.

배재대도 이날 오전 10시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학사 1400여명, 석사 74명, 박사 26명 등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대전대는 22일 오전 10시30분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혜화학원 김인제 이사장과 대전대 총장 주관으로 2012학년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번 학위식에서는 학사 1738여명, 석사 323명, 박사 45명이 배출된다.

영예의 수석 졸업자는 간호학과 서아름씨가 선정돼 학교법인 혜화학원 이사장상인 최우수 상을 수상한다.

금강대도 이날 오후 2시 학교 대강당에서 정병조 총장과 김도용 학교법인 이사장(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전운덕 학교법인 부이사장, 장도정 학교법인 이사(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45명, 석사 4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한밭대도 같은 날 학사 1843명, 석사 202명, 박사 4명 등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연다.

충남대는 당초 25일 학위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과 겹쳐 26일로 연기됐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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